1. 웃다리문화촌
웃다리문화촌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창조적인 문화와 예술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운영되는 곳으로 전통체험, 민속공예를 포함한 50여 가지의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쥐방울덩굴의 서식지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매년 4월~8월 꼬리명주나비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웃다리문화촌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아름다운 자연생태가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연령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한 공간이다.
2. 원효대사 깨달음체험관
신라 문성왕 14년(852) 염거화상이 창건한 절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나말여초 국가의 통제가 약화되면서 남양만에 수적이 들끓어 비워두었다가 15세기경 폐사되었다.
이 절은 고승 원효대사의 오도성지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으로 2017년 원효대사 깨달음체험관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해골물 일화와 ‘한국사찰음식체험’을 즐겨보는 재미가 있다.
3. 지영희 국악관
평택이 낳은 근대 국악의 아버지 지영희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국악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를 이끌었던 그의 업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국악계에 있어 매우 가치가 크고 희귀한 다량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해금체험 프로그램 및 전통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
4. 송탄관광특구
‘리틀 이태원’으로 불리는 송탄 관광특구는 신장지구와 서정지구로 나뉜다. 신장 지구는 1998년에 완공된 신장 지구 쇼핑몰을 중심으로 조성된 거리이다.
미군기지 앞에서부터 시작하는 약 300m의 보행자 전용 도로를 걸으며 쇼핑과 휴식을 적절히 즐길 수 있다. 서정 지구는 송탄출장소 앞에서부터 벚꽃 길이 조성됐다. 도심 속에서 아늑한 공원을 즐기며 풍물을 누릴 수 있는 문화의 거리다.
5. 소풍정원
소풍정원은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조성된 습지공원이다. 소풍정원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소풍정원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나무데크로 된 소풍산책길을 따라가 보면 연꽃 습지와 모래 놀이터도 만나 볼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철새 모양의 솟대를 찾아보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만나는 철새 정자, 거울연못은 철새와 갈대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진위천의 맑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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