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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두근두근 순천 여행 best5

1. 순천드라마촬영장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1960~80대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의 모습을 생생하게 간직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드라마 촬영장이다. 행운을 부르는 촬영장으로 통한다.

2006년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수현 작가의 리메이크 드라마 <사랑과 야망>, 월드스타 이병헌과 배우 수애의 순수한 사랑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영화 <그 해 여름>(2007), 수애가 빗속에서 김추자의 노래를 열창한 영화 <님은 먼 곳에>(2008), 한류스타 김수현을 비롯해 박상민, 정보석, 이범수 등이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드라마 <자이언트>(2010), 50% 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올린 2010년 국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 걸작들의 촬영 세트로 사용되었다.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영화, 드라마 세트장은 39,669.6m²(12,000평) 규모에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시대별로 3개 마을 200여 채가 지어져 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인기드라마의 무대가 된 드라마 촬영장소가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되는 바람을 타고 세트장은 50·60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60~80년대 달동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며 가족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순천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 조곡동 철도문화마을

조곡동 집단철도관사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 당시 순천철도사무소(지방철도청에 해당)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되었다. 단순히 주택만 건축된 것이 아니라 운동장, 병원, 구락부, 목욕장, 수영장 등의 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당시에는 신도시로 인식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공동주택이 들어선 4동관사와 일부 복지시설을 제외하고는 등급별 관사와 승무원 숙소 등이 생활의 변화를 간직하면서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낙안읍성

1895년까지 존속하였던 낙안군의 중심지였다.
임경업 장군이 석성으로 쌓았다고 전해지는 성곽과 내부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해마다 음력 1월 15일 전후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잔치, 5월에는 전국국악대전, 가야금병창경연대회, 10월에는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 향토음식페스티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현재 실제 주민들이 거주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4. 순천만습지

전라남도 남해안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만에 위치해 순천시, 보성군, 고흥군, 여수시 등과 접해 있다.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뻗어내린 지맥이 침강하여 이루어진 만이다.

겨울이면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 희귀종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나 되며 2003년 습지 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은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5. 송광사

지금 남아 있는 기록에 의하면 송광사는 신라말 혜린(慧璘)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송광산 길상사(吉祥寺)였으며 100여 칸쯤 되는 절로 30, 40명의 스님들이 살 수 있는 그리 크지않은 규모의 절이었다고 한다. 그 뒤 고려 인종때 석조(釋照)대사께서 절을 크게 확장하려는 원을 세우고 준비하던 중 타계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책으로만 접하던 국보 제42호 목조삼존불감과 국보 제43호 고려고종제서, 보물 제572호 수선사형지기, 보물 제1366호 화엄탱화 등 6천여 점의 불교문화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 순천여행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