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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논산에 이런곳이? 논산 여행 best5

1. 논산선샤인랜드

선샤인랜드는 서바이벌 체험장밀리터리 체험관드라마 · 영화 세트장을 관람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눈으로만 보는 단순한 전시관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바이벌 체험장은 온 몸으로 전해지는 생생한 전투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다.

밀리터리 체험관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스크린 사격실내 사격, VR체험이 있다.

드라마 · 영화 세트장은 한국 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생생한 역사 현장을 제공한다.


2. 쌍계사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멋이 가득한 쌍계사는 찾아가는 길이 멋스러운 사찰이다. 특히 이 절의 대웅전은 꽂무늬 창살로 유명하며, 꽃무늬는 연꽃, 모란을 비롯해 6가지 무늬로 새겨 색을 칠했는데 섬세하고 정교한 솜씨를 발견할 수 있다. 

 

꽃무늬 창살로 유명한 쌍계사는 건립의 설화부터 신비하다. 역사에는 고려 초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을 건립한 혜명스님이 창건했다고 하지만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절터를 잡아 건립했다고 한다. 

 

 쌍계사는 창건 연대가 확실치 않으나 고려 초기 사찰로 추측되고 있다. 쌍계사의 대웅전은 불전의 장식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찰이라고 한다. 이 건물의 넓은 실내에 들어서면 누구라도 기둥상부나 천장의 현란한 조각장식에 압도 된다. 

 

3개의 불상 위에는 갖가지 형상의 용들이 꿈틀거리고 그 사이 사이로 봉황이 구름사이를 날고 있다. 대웅전의 5칸마다 설치된 꽃살무늬 창살은 부안 내소사의 꽃살무늬와 함께 18세기 불교건축의 대표적인 미의식의 세계를 보여 주는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3. 개태사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정벌한 기념으로 창건되었다.

태조의 영정을 모시던 진전(進展)이 있었으며, 고려 말기가 되기 전까지는 왕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곳이다.

 

논산 대전간 국도를 따라 연산사거리를 지나 오르막을 꺾어 내리다 오른쪽으로 마치 한옥의 지붕처럼 길게 뻗은 산이 보이는데 이 산이 바로 천호산이다. 이곳 천호산 자락에 있는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기념으로 지은 개국사찰이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절이지만 과거 큰 사찰이었으나 왜구의 침략으로 모두 사라졌다가 근대에 들어 재건되었다. 병풍처럼 생긴 천호산 아래 자리한 개태사는 연산검문소를 지나 대전 방면으로 1㎞쯤 가다보면 우측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절이 보인다. 

 

이 개태사는 고려 태조 왕건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봉안한 어진전이 있다. 고려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호국사찰이면서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는 항상 이곳에서 하늘에 기원을 올리고 나라의 평온을 소원했다고 한다. 대웅전에는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멸하고 마침내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후 조성했다는 삼존석불이 있다. 

 

이 개태사의 삼존석불은 조선시대 이전의 불상 중 걸작에 속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키가 큰 주존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좌협시불, 우협시불이 있다. 중앙의 본전불은 좌우 230㎝, 앞뒤216㎝ 방대형 대좌 위에 입상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이 삼존불은 조각의 선이 굵고 강하여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불로 그 가치가 크며 본존불은 아미타상, 우협시불은 관세음보살, 좌협시불은 대세지 보살상이라고도 전한다. 무엇보다 이 삼존불을 보고 있으면 기골이 장대한 늠름한 무장의 기상을 한눈에 느끼게 된다. 


4. 계백장군 유적지

계백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장사에서 매년 제향을 봉행하고 있으며, 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계백장군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백제군사박물관 백제 사비시대 5방 가운데 동방이었던 득안성 지역으로 천혜의 요충지이자 군사상 중요 거점지역 논산. 계백장군유적지 내에 위치한 백제군사박물관은 백제와 군사라는 테마로 구성된 전시물을 구성, 백제시대의 유물은 물론 그 시대의 군사적 모습을 전시하는 등 백제의 군사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백제군사박물관은 2000년 설립계획을 수립하여 2004년 9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건축면적 2,489㎡)로 건립되었고, 주요시설은 3개의 전시실과 호국관, 기획전시실, 정보검색실, 4D영상관, 체험시설(국궁체험, 승마체험, 상설야외체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앞으로 백제의 군사문화를 통하여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호국정신을 키우는 역사ㆍ문화ㆍ교육의 장이 되도록 박물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5. 강경 역사관

1905년 자본금 50만원의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으로 설립, 일제에 의해 조선식산은행 강경지점으로 사용 되다가, 해방후 한일은행 강경지점으로 사용되었다.

근대시기 번성했던 강경지역의 대표적인 금융시설로 금고도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는 '강경역사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강경의 근대문화유산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체관람의 경우 미리 해설을 요청하면 강경역사문화연구원에서 해설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