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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근대역사가 살아 숨쉬는 군산 여행 best5

1.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준공하여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이다.

  • 명칭의 유래는 마을이 위치한 행정 구역 명칭에 따라 철로 주변에 형성된 마을을 경암동 철길 마을이라 불렀다.
  • 1944년 일제 강점기 개설된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동네를 이루었고 1970년대 들어 본젹적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 경암동 철길은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 1950년대 중반까지는 “북선 제지 철도”로 불렸으며 1970년대 초까지는 “고려 제지 철도”, 그 이후에는 “세대 제지선” 혹은 “세풍 철도”로 불리다 세풍 그룹이 부도나면서 새로 인수한 업체 이름을 따서 현재는 “페이퍼 코리아선”으로 불리고 있다.


2. 근대역사박물관

  • 근대역사교육의 도시 군산에 자리한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 박물관이자 지역박물관으로서 방문객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부지2,525평(8,348㎡) 연면적1,285평(4,248㎡)이고,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비 182억이 소요되었으며 사업 기간은 2007년 시작하여 2011년 9월에 개관하였다.
  • 본관은 ‘국제무역항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컨셉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의 유물과 자료를 통하여 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과거를 확인하고, 이를 통하여 현재와 미래를 통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주제를 전하고자 전시내용은 군산의 역사를 조명한 ‘삶과 문화 코너’, 지리적 중요성으로 물류유통의 항구 기능을 확인하는 ‘해양유통코너’, 군산 및 고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바다와 문화코너’, 군산인근의 해저발굴유물을 소개하는 코너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3. 은파호수공원

해질녘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은파라 불리는 이곳은 조선조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역사 깊은 곳이다.
 
은파관광지는 본래 농업용 저수지였으나 저수지를 중심으로 인근의 작은 산들이 포함하여 2,578,524평방미터가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순환도로가 완공되어 누구나 자동차를 타고 아흔아홉 구비라는 은파관광지의 주변을 모두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 봄철이 되면 화사한 벚꽃길로 유명하여 친구,가족,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애기바우,중바우,개바우에 대한 설화를 배경으로 형상화한 미관교량 물빛다리와 오색찬란한 음악분수와 함께 빼어난 야경을 연출하여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벚꽃산책로, 인라인스케이트장, 수변무대, 연꽃자생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면서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으며 은파관광지는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콘테스트"에서 전국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되었다.


4. 금강철새 조망대

2003년에 개관된 국내 최대규모의 철새 관찰 시설

  • 금강 철새 조망대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철새들이 날아오는 서해안의 넓은 갯벌과 갈대밭에 건립되었다.
  • 조망대에 오른 관광객들이 철새들이 서식하는 장면을 관찰하면서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느끼도록 할 목적으로 만들었고, 다양한 철새의 모습에서 금강호의 환경을 보호하여 더 많은 종류의 새들이 찾아오도록 기원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50여종 80여만 마리의 겨울 철새 관찰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금강 하굿둑에 위치한 금강 철새 조망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새 관찰 시설이다.
  • 철새가 깃들어 더욱 아름다워지는 금강의 경관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망원경과 대형 P.D.P.가 설치된 철새 조망대를 비롯해 생태 체험 학습 시설을 갖춘 금강 조류 공원, 새의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철새 신체 탐험관, 부화 체험관, 생태 학습 체험관, 식물 생태관 등을 갖추어 겨울철 자연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하였다.
  • 해마다 겨울이 되면 금강호를 찾아오는 국제 보호종인 가창오리를 비롯하여 큰고니, 개리 등의 천연기념물과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50여 종 80여만 마리의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철새 관찰 및 체험 할 수 있다.


5. 테디베어 박물관

테디베어박물관은 국내에서 JS&F가 유통하는 정식 테디베어박물관으로써, 움직이는 테디베어들이 전시된 박물관을 말한다. 이 곳은 세계여행을 컨셉으로 각 나라/도시별의 특성을 꾸며놓았는데 옛 설화 및 전설, 그리고 역사적인 사건들을 테디베어들로 전시하여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세계의 여러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공간이다. 특히, 가족 뿐 아니라 군산을 방문한 연인들이 찾고 있는 핫플레이스로써 군산을 찾아 시간여행과 함께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입장료: 성인 10,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8,000원

출처 : 군산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