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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떠오로는 예산 여행 best5

1.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둘레40km, 너비2km)를 상징하는 402m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이다. 은은하게 흔들리는 출렁다리는 수면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주며 주탑의 바닥 아래로 수면이 훤히 보이며 아찔한 추억을 선사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로, 성인 3,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폭 5m, 보도폭 1.8m로 가족이 함께 걷기에 충분하다.


출렁다리는 야간에도 형형색색 조명으로 찬란하게 빛난다.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무지개 빛깔 LED조명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렁다리에서 예당호 중앙 생태공원까지 데크길로 이어지는 느린호수길(5.2km)에서는 느림의 미학을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다. 코스를 왕복하면 ‘하루 2만보 걷기’로 건강과 활력도 되찾을 수 있다.


2. 예당호 조각공원

천혜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예당저수지와 조화를 이룬 예당호 조각공원이 개원(2004년 11월 16일)하여,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당호 조각공원은 넓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바라 보이는 예당관광지내 상단 500여평에 전국의 유명 중견작가와 공모작가가 참여하여 조성된 공원으로 작품성이나 가치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동안 조성된 예당관광지내의 야외공연장과 야영장, 산책로 등 과 어우러진 한폭의 서양화가 연상되는 작품 배치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예술인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3. 대흥슬로시티

풍요로운 자연생태를 보존하고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활발한 지역민의 커뮤니티 활동으로 2009년 예산 대흥이 슬로시티로 인증받았다. 생태적으로 우수하고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예산 대흥은 신안 증도, 완도 청산, 장흥 유치, 담양 창평, 하동 악양에 이어 우리나라의 여섯 번째 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대흥슬로시티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느린꼬부랑길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바쁜 일상을 뒤로 한 채, 느린꼬부랑길을 걸어보자. 매년 10월경에는 의좋은형제축제가 열려 다양한 농촌체험을 해볼 수 있다.


4. 봉수산 자연휴양림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2007년에 개장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천영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절강에 각종 야생조수가 서식하고 있고, 예당저수지(330만편)와 어울어진 사시사철 경관이 가히 내방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데 부족함이 없다.

 

또한 휴양림내 등산코스는 1시간부터 3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고,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가족 및 동호회 단위의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휴양림내 산림욕은 상쾌한 솔내음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고, 아름다운 숲사이에 숲속의 집, 어린이놀이터, 광장, 관망데크, 산책로, 숲체험장등 각종 편의ㆍ휴식시설이 잘 갖춰져 자연이 숨쉬는 숲의 공간으로 가족과 단체등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5. 한국고건축박람관

향천사는 금오산 향로봉 아래에 있는 고산으로 백제말 의자왕 16년 (서기 656) 당대의 고승인 의각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당시 전소되었다가 면운스님에 의해 중건되었다. 그러나 현재 옛 극락전과 천불전이 철거되고 새불전이 들어서 중건 당시의 옛모습을 찾아 보기가 어렵다.

 

문화재 수리기능 17개 직종인들의 혼과 노력으로 한국의 건축기술을 한눈에 볼수 있으며 제1,2전시관은 고려시대 건축양식으로 축조 하였으며 정문도 강릉의 객사문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우리민족 고유의 건축미를 응집 표현하여 고건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세계인들에게 그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서 건립된 국내 최초 유일의 건축박물관이다.

출처 : 예산문화관광 홈페이지